국제
볼리비아 수해 재난지역 선포 전국 확대
입력 2008-02-14 03:10  | 수정 2008-02-14 03:10
볼리비아에서 폭우와 강물 범람에 따른 피해가 3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실상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연방정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된 수해로 지금까지 51명이 사망하고 5만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됐으며, 8개 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주정부와 시정부는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주민 구호활동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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