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구제역 피해기업에 500억 금융지원
입력 2017-02-10 10:08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총 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 뿐 아니라 농·축산물 도매와 중개업 등 실제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대출 만기연장시 최고 1.0%포인트 금리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련 업계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번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