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완벽한 아내’ 고소영 “리얼 예능? 언제든 환영”
입력 2017-02-09 15:2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소영이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레스토랑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서 신재복 역으로 출연하는 고소영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에 대해 지금은 영화 촬영 끝나서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집에서 육아를 많이 도와주다보니 마음이 편하다. 그동안 수고했고, 마음 편하게 일을 하라고 했다”며 배려해준 장동건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사실 드라마보다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본다. 요리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남편이 밤에 왜 남이 먹는 것을 보냐고 하더라. 지금은 본인이 더 많이 볼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예능에 대해 열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예능 관심이 많지만 제가 나가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고심하게 된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예능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방송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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