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그룹,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퓨처스랩` 3기 발족
입력 2017-02-09 14:48 
9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삼각동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3기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3기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3기 퓨처스랩에는 사물인터넷(IoT)과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17곳이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기술을 공동개발하며, 시드머니 투자도 지원받는다. 법률, 특허, 경영컨설팅 등 외부 멘토의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신한 전산센터를 이용한 기술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약 6개월간의 육성과정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금융의 벽을 뛰어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