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2호선, 잦은 연착 운영 `출근길 대란`
입력 2017-02-09 11:19  | 수정 2017-02-10 12:35

9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가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신도림역에서 멈춰서 후속 열차들이 잇따라 연착됐다.
이에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20분께 신도림역으로 향하던 2호선 열차가 출력 부족으로 인해 서행 운전을 하다가 해당 역에서 승객들을 하차 시킨 후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열차는 기지로 입고하고 후속 열차가 다소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 같다"고 전했다.
2호선은 잦은 고장으로 승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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