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제역 살처분 소 826마리 달해
입력 2017-02-09 09:35  | 수정 2017-02-10 09:51

올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소가 벌써 826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처음 발생해 전북 정읍, 경기 연천 등지로 확산한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살처분된 소는 모두 12개 농장 826마리에 달했다.
이중에는 구제역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된 9개 농장 소 472마리가 포함됐다. 우종별로는 젖소가 4개 농장 438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한우 7개 농장 359마리, 육우 1개 농장 29마리 등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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