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실내) 황석조 기자] 단독선두를 놓고 벌인 혈투에서 승리한 삼성 이상민 감독이 승리요인으로 리바운드를 꼽았다.
서울 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사공사와의 대결서 80-74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공동 1위 팀 간 맞대결이자 남은 리그 우승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박빙 흐름 끝 삼성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삼성은 3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며 향후 우승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선두에서 내려왔으며 더불어 3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승장 이상민 감독은 저 뿐 아니라 선수들도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였는지 느낀 것 같다”고 박빙의 경기 승리에 대한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 감독은 승리원인에 대해 리바운드가 우위였던 부분”을 꼽았다. 또한 수비 때는 상대가 슛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김민욱에게 많이 내줬으나 이정현과 사익스, 사이먼의 득점을 3~5점 줄여달라고 했는데 잘 이뤄져 만족한다”고 했다.
다만 이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사공사와의 대결서 80-74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공동 1위 팀 간 맞대결이자 남은 리그 우승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박빙 흐름 끝 삼성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삼성은 3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며 향후 우승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선두에서 내려왔으며 더불어 3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승장 이상민 감독은 저 뿐 아니라 선수들도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였는지 느낀 것 같다”고 박빙의 경기 승리에 대한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 감독은 승리원인에 대해 리바운드가 우위였던 부분”을 꼽았다. 또한 수비 때는 상대가 슛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김민욱에게 많이 내줬으나 이정현과 사익스, 사이먼의 득점을 3~5점 줄여달라고 했는데 잘 이뤄져 만족한다”고 했다.
다만 이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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