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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2` PD "여자 예능의 부활 알리고파"
입력 2017-02-08 14:28  | 수정 2017-02-08 15: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박인석 PD가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여자 예능의 부활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박 PD와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참석했다.
박 PD는 이날 "10대부터 40대 여자 멤버들이 출연한다. 저에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언니쓰를 다루면서 걸그룹 뒷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들의 삶을 다루고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싶기도 했다"면서 "걸그룹 프로젝트 과정에서 멤버들의 인생을 묻어날 것이다"고 예고했다.

박 PD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제작하면서 '여자 예능의 부활'을 목표로 했다. 걸그룹 프로젝트가 좋은 아이템인 듯했다"고 덧붙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평균 연령 34세인 출연자들이 실제 합숙하고 유닛을 결성하면서 월말 평가를 받는 16부작 걸그룹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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