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남경필 지지율 고전에…'김무성 재등판론' 솔솔
입력 2017-02-08 10:46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남경필 지지율 고전에…'김무성 재등판론' 솔솔



바른정당 내에서 '김무성 재등판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8일 한 매체는 정치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바른정당 내에서 김무성 고문의 재등판론이 심심찮게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대선출마를 공식화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지지율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바른정당 후보 경선을 흥행으로 이끌 '불쏘시개'로서 김 고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바른정당 핵심 관계자는 이 매체에 "유 의원과 남 지사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며 "김 고문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고 바른정당 후보 경선을 흥행시키겠다고 나서준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희생의 자세라고 생각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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