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과거 원주민 탄압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의회에서 원주민이 당한 모욕과 신분 격하에 사과한다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새로운 장으로 나가자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AP통신과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드 총리는 또 지난 1970년까지 무려 60년간 동화정책이란 미명 아래 부모와 생이별해 강제로 백인가정에서 양육된 원주민 아동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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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의회에서 원주민이 당한 모욕과 신분 격하에 사과한다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새로운 장으로 나가자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AP통신과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드 총리는 또 지난 1970년까지 무려 60년간 동화정책이란 미명 아래 부모와 생이별해 강제로 백인가정에서 양육된 원주민 아동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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