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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족’ 이요원 “수경 役, 평소 내 모습과 똑같아”
입력 2017-02-07 13:19 
사진= 영화 "그래, 가족" 비하인드 영상 화면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영화 ‘그래, 가족 비하인드 영상에서 배우 이요원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이 영화만큼 유쾌한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배우의 시너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힌 마대윤 감독의 말처럼 네 배우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이들이 선보일 현실남매 케미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요원은수경이의 말투나 행동 대부분이 평소 내 모습과 같았다”고 전하며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편안한 모습으로 수경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장남 성호로 분한 정만식은 무서운 외모와 달리 허술하고, 무능력한 성호 캐릭터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만년 알바 인생 주미 역을 맡은 이솜은 수화는 물론, 오토바이 운전, 춤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 씨 남매 앞에 나타난 막내 낙이 역을 맡은 정준원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오 씨 남매로 만난 네 배우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이들이 선사할 따스한 웃음에 기대를 더한다.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 등 세대별 호감만점 배우들이 환상적 연기 앙상블로 선보일 리얼 패밀리 케미와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한 영화 ‘그래, 가족은 2월 15일 개봉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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