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란값 한판에 8400원…11일 연속 하락세
입력 2017-02-07 09:37 

계란 성수기인 설 연휴가 지나면서 계란값이 떨어지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6일 기준으로 8400원까지 떨어졌다. 11일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9543원까지 올랐던 데 비하면 많이 하락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창궐로 지난해 12월 초부터 가파르게 이어지던 계란값 상승세는 정부의 외국산 계란 수입 조치 등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또 평년과 비교하면 평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 탓에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