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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아나, 3월 결혼 “깊은 신뢰·사랑의 결실”
입력 2017-02-06 1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우종의 소속사 측은 6일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중순께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무한지대큐' '위기탈출 넘버원' '체험 삶의 현장' '이야기쇼 두드림'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1대100'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하며 KBS 간판 아나테이너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상쾌한 아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현재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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