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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청소년 성매매 70% 증가
입력 2008-02-13 09:30  | 수정 2008-02-13 09:30
겨울 방학 중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건수가 8천 여건에 달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6주간 청소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8천 2백11건을 검거했으며 이중 18명을 구속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3천 4백77명, 70%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성매매 대상 청소년의 연령은 17~19세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10명중 9명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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