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개최
입력 2017-02-06 15:14 

서울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학생은 공모대상지를 지정하는 '지정대상지'와 서울시 내 대상지 조건에 맞는 '자유대상지'를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현행 '마을만들기'와 더불어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이 신설됐다.
서울시는 오는 3월 17일(신청사 3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총 15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 시상식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 중 자치구와 주민 의지, 사업실현 가능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개소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제7회 학생공모전 작품 수상작 중 사업의 실현 가능성, 참여대학의 관심 등을 고려해 상반기에 2개소를 선정해 기초조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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