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방끈 길어진 참이슬 두꺼비, 소주 최초로 `학사모` 쓴다
입력 2017-02-06 11:40 

참이슬 상징인 두꺼비가 졸업 시즌을 맞아 학사모를 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꺼비를 특별한 시즌마다 새롭게 디자인해 병뚜껑(왕관)에 적용한 한정판이다.
학사모를 쓴 두꺼비와 졸업장을 함께 디자인했고 병뚜껑 색에 따라 참이슬 후레시는 그린 컬러, 클래식은 레드 컬러를 각각 적용했다.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세 가지 제품에 적용되며 6일 출고 후 전국 유흥업소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 연말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도 참이슬을 즐겁게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즌마다 변신하는 두꺼비를 찾는 재미는 물론 시리즈 별 두꺼비 왕관을 소장하는 것도 참이슬을 즐기는 색 다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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