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다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확정(공식입장)
입력 2017-02-06 10:28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신다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 약 1년여만에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전한 신다은은 전작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으로 분해 타이틀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 가수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인생사를 그린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을 연출한 흥행 보증수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신다은은 극 중 대학교 시간 강사 정해진 역을 맡았다. 스스로 일을 해서 대학원까지 마친 똑 떨어지는 성격에 차분하고 차가운 구석이 있지만, 언니 정해당의 희생을 딛고 살았다는 부채감과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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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관계자는 "이미 주연으로 자리잡은 그녀지만 주연과 조연,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넘나들며 좋은 작품에 주저 없이 출연해 온 연기파 배우"라며 "정해당 캐릭터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정겨운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4일 오후 첫 방송.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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