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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찬성 UFC 파이트 나이트 104 승리 하이라이트
입력 2017-02-06 09:01  | 수정 2017-02-06 09:36
정찬성이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 이벤트 승리 후 태극기를 펼치며 감회에 젖어있다. 사진(미국 휴스턴)=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력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4년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정찬성은 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 이벤트에 임하여 2분49초 만에 페더급 9위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를 펀치 KO로 이겼다.
지난 10월19일 정찬성은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되며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4는 1282일(만 3년6개월2일) 만의 출전이다.
정찬성은 2013년 2월4일 UFC가 도입한 공식랭킹에서 페더급 3위에 올랐는데 이는 아직도 한국인 역대 최고순위다. 제1·3대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1·브라질)의 5차 방어전 상대로 2013년 8월3일 임했으나 4라운드 2분 펀치 TKO를 당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53에서 2014년 10월4일 아키라 코라사니(35·스웨덴)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어깨 염좌로 무산됐다.
‘UFC 아시아는 정찬성-버뮤데즈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KO 장면은 국내 중계권자 독점으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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