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지난해 최대 적자...대규모 구조조정
입력 2008-02-13 05:10  | 수정 2008-02-13 08:49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 GM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GM은 지난해 4분기에만 7억 2천2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역대 최대인 387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GM은 이에따라 7만 4천여명에 달하는 노조원들에게 조기퇴직을 장려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릭 왜고너 GM 최고경영자는 올해 아시아와 러시아, 중남미 시장의 성장과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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