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 서브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전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20)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굳혔다.
시즌 OK저축은행전 5연승을 한 대한항공은 19승 8패(승점 56점)를 기록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49점)과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대한항공의 완승이었다. 공격성공률은 67.69%에 이르렀다.OK저축은행(56.52%)보다 10% 이상 높았다.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가스파리니(18득점), 김학민, 정지석(이상 13득점) 등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가 13득점(72.22%)을 기록했지만 강영준(9득점), 송희채(7득점) 등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미미했다.
특히 서브 싸움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8-1로 크게 앞섰다. 주요 순간마다 서브에이스로 OK저축은행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대한항공은 그 사이 연속 득점으로 멀찍이 달아나 낙승을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전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20)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굳혔다.
시즌 OK저축은행전 5연승을 한 대한항공은 19승 8패(승점 56점)를 기록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49점)과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대한항공의 완승이었다. 공격성공률은 67.69%에 이르렀다.OK저축은행(56.52%)보다 10% 이상 높았다.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가스파리니(18득점), 김학민, 정지석(이상 13득점) 등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가 13득점(72.22%)을 기록했지만 강영준(9득점), 송희채(7득점) 등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미미했다.
특히 서브 싸움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8-1로 크게 앞섰다. 주요 순간마다 서브에이스로 OK저축은행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대한항공은 그 사이 연속 득점으로 멀찍이 달아나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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