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2명 부상
입력 2017-02-05 06:50  | 수정 2017-02-05 10:39
【 앵커멘트 】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동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모 씨가 크게 다치고 동승자 김 모 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4일) 오후 4시쯤 부산시 장전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손님과 점원 26명이 대피하고 2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에는 부산시 명륜동 3층 건물 옥탑방에서 불이 나 4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제 (4일) 밤 9시쯤엔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2층 천장 수도관이 터지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발매기 쪽 통로에 물이 차올라 승객들이 길을 돌아가는 등 한 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화면제공 : 노원소방서 동래소방서 금정소방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