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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우완 불펜 살라스와 1년 300만$에 재계약
입력 2017-02-04 06:38 
페르난도 살라스가 메츠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우완 불펜 페르난도 살라스(31)와 재계약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4일(한국시간) 메츠와 살라스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를 남겨놓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살라스는 뉴욕으로 이동,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살라스의 계약 규모는 300만 달러이며 인센티브는 35만 달러가 추가됐다.
멕시코 출신인 살라스는 2010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 에인절스와 메츠에서 7시즌동안 391경기에 불펜 투수로 출전,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마무리로 활약하며 24세이브를 올렸고, 지난해 에인절스에서도 마무리를 잠깐 맡았다.
지난해에는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직전이었던 8월 31일 에인절스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이적후 17경기에서 17 1/3이닝을 맡아 평균자책점 2.08로 호투하며 기대에 부응했고, 재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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