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오늘(3일)도 침묵으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야권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날에 이어 국회를 찾은 황교안 대행은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대선 출마하실 건가요?"
- "……."
여론조사 대선후보군에서 빠질 생각이 있는지 묻자, 잠시 멈춰 노려보기도 했지만,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뜻이 없다면)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하실 의향이 있나요?"
- "……."
계속된 질문 세례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회의장으로 들어섰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확답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한 말씀 해주고 들어가시죠."
- "……."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황 대행에 대해 야권은 맹공을 쏟아 부었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탄핵당한 정권의 2인자에 불과합니다. 국민은 울화통이 터질 지경입니다. 황 대행 역시 자중자애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입니다."
▶ 인터뷰 :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 "국정농단을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입니다. 그럼에도 출마하고 싶다면 하루빨리 권한대행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탄핵 시계가 꾸준히 돌아가는 가운데 황 대행이 언제 어떤 선택을 할지, 그의 입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서철민 VJ, 송철홍 VJ
영상편집 : 윤 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오늘(3일)도 침묵으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야권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날에 이어 국회를 찾은 황교안 대행은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대선 출마하실 건가요?"
- "……."
여론조사 대선후보군에서 빠질 생각이 있는지 묻자, 잠시 멈춰 노려보기도 했지만,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뜻이 없다면)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하실 의향이 있나요?"
- "……."
계속된 질문 세례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회의장으로 들어섰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 "확답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한 말씀 해주고 들어가시죠."
- "……."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황 대행에 대해 야권은 맹공을 쏟아 부었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탄핵당한 정권의 2인자에 불과합니다. 국민은 울화통이 터질 지경입니다. 황 대행 역시 자중자애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입니다."
▶ 인터뷰 :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 "국정농단을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입니다. 그럼에도 출마하고 싶다면 하루빨리 권한대행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탄핵 시계가 꾸준히 돌아가는 가운데 황 대행이 언제 어떤 선택을 할지, 그의 입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서철민 VJ, 송철홍 VJ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