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3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특검, 청와대 첫 압수수색 시도 불발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은 5시간 만에 불발됐습니다. 청와대가 불승인 사유서를 들이민건데 특검은 유감을 표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 [단독] 손학규, 당명 개정 시 안철수와 경선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당의 당명이 '국민주권당'으로 개명되면 안철수 전 대표와 경선을 치를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법원 "블랙리스트 수사대상 맞다" 이의기각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법원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특검이 김 전 실장에게 블랙리스트 의혹을 적용해 수사하는 것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김정은 사냥개' 김원홍 전격 해임
장성택을 비롯한 북한 고위간부 숙청에 앞장서며 이른바 '김정은의 사냥개'로 불리던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전격 해임됐습니다.

▶ 현금 주고 환자 유치…줄줄 새는 건보료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 현금을 주며 불법으로 환자들을 유치한 병원을 적발됐습니다.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딸 성추행" 학부모가 교사 흉기 살해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취업지원교사를 흉기로 살해한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취업을 상담하러 간 딸이,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저지른 범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