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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예고 학생 납치해 성폭행하겠다’ 협박 글에 누리꾼도 경악…“제발 별 일 없기를”
입력 2017-02-03 14:20 
선화예고 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겠다는 글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자신을 39세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일간베스트의 한 회원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신용불량자에 빚만 1억이 넘어 고시원에서 일용직 노동으로 하루하루 먹고 사느라 인생이 재미없다”며선화예고 정문에서 기다리다가 마음에 드는 학생을 납치해 경기도 구리시의 창고로 끌고 가 교복을 입힌 채 성폭행하겠다”고 밝혔다.

선화예고 측은 만일 있을지 모를 일을 위해 학생들에게 5일까지 학교 시설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학교에 있는 직원과 학생들을 모두 내보내고 게시글 수사와 함께 선화예고 인근 순찰을 강화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화예고 학부모들한테 털린다!거의 귀족학교 수준인데(alsw****)”,선화예고 학생들에게 별 일 없기를(rew123****)”,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보여질 수 있는지 탄식하게 된다. (ruu7812****)”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제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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