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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프더레코드` 타이틀에 항의 "협의·양해 없었다"
입력 2017-02-03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엠넷 측이 딩고가 제작한 '오프더레코드, 수지' 타이틀에 대해 경위 파악을 요청했다.
엠넷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딩고 측에 공식적인 사전 협의나 양해 절차 없이 '오프더레코드'라는 타이틀을 사용한 것에 대한 공문을 보냈다. 아직 딩고 측으로부터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링고의 온라인 채널 등에서 방영되고 있는 '오프더레코드, 수지'는 지난 2008년 이효리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효리'를 연출한 최재윤 PD가 제작했다. 엠넷 측은 같은 PD가 연출했으나 사전 협의 없이 타이틀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4일 솔로 앨범을 발표한 수지는 '오프더레코드, 수지'를 통해 방송에서 벗어난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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