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조정식 스마트관리 회장, 동대문구에 500만원 성금
입력 2017-02-03 08:32 

에프엑스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받은 조정식 스마트관리 회장이 서울시 동대문구에 성금 500만원을 지난 1일 전달했다.
에프엑스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은 대량의 증거금과 스프레드 비용이 필요한 외환선물(FX) 거래에서 렌트거래 서비스 제공회사가 투자가 자격으로 증거금, 스프레드 비용을 부담하고 매매한 마진거래 상품을 보유하면서 회원에게 해당 상품에 대한 손익과 관계된 스탑, 리미트 포지션을 제시하고 사용료를 받아 계약하는 방식을 말한다. 해당 거래시 에프엑스마진거래 상품이 스탑, 리미트 포지션에 도달하면 회원과의 렌트거래 계약을 만료한 뒤 손해 실격시에는 렌트 사용료를 손해금으로 정산하며 수익 실현시에는 리미트 포지션 도달 수익금을 정산한다. 따라서 회원은 실제 마진거래에 필요한 거래 증거금을 부담하지 않으면서 스프레드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마진거래를 연습할 수 있으며 손해금을 렌트사용료로 한정해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회장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영업장을 개설하고 사업을 진행했지만 관계당국으로부터 금융투자업을 불법으로 영위했다고 고발됨에 따라 법적 다툼을 벌인 뒤 지난 2015년 9월 대법원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사업을 재정비하고 올 1월 특허청으로부터 에프엑스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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