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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커리&듀란트, NBA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2017-02-03 06:09 
토마스는 지난 한달 보스턴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마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NB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을 2017년 1월 제일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선정, 발표했다.
토마스는 지난 1월 한달 동부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32.9득점을 올렸고, 공동 5위에 해당하는 6.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보스턴은 10승 4패를 기록, 애틀란틱 디비전 1위로 올라섰다.
야투 성공률은 49.7%, 3점슛 성공률은 43.2%, 자유투 성공률은 94.1%를 기록했다. 8경기에서 30득점 이상 기록했고, 2경기에서 40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경기당 29.7득점은 지난 1987-88시즌 래리 버드가 기록한 29.9득점 이후 보스턴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다.
커리와 듀란트는 서부컨퍼런스에서 공동으로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커리는 경기당 27.8득점, 듀란트는 27.4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1월 한달 12승 2패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커리와 듀란트가 활약한 골든스테이트는 1월 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리는 6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경기당 6.9개의 어시스트와 4.5개의 리바운드, 47.9%의 야투 성공률과 43.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듀란트는 경기당 2.07개의 블록슛과 56.5%의 야투 성공률, 7.1리바운드와 4.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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