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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재심’ 이야기의 힘 많이 느껴…캐릭터에도 공감”
입력 2017-02-02 17:03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우가 ‘재심 출연 이유를 전했다.

정우는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언론시사회에서 작품 선택을 할 때 시나리오가 가장 큰 중심에 있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시나리오를 보면서 이야기의 힘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에도 많이 공감했다. 그런 일을 겪지도 않았는데 감정적으로 공감을 많이 했다. 그리고 변호사 같지 않은 소시민적인 준영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오는 16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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