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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WKBL 5라운드 MVP…유승희는 기량발전상
입력 2017-02-02 13:40 
우리은행 박혜진(사진)이 여자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혜진(27·우리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WKBL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5라운드 MVP로 박혜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 72표 중 41표를 얻었다. 김단비(신한은행·22표)와 존쿠엘 존스(우리은행·6표)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혜진은 5라운드 5경기 동안 평균 37분19초를 뛰었고 15.9점, 5.2리바운드, 7.6 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박혜진은 이번이 네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한편 유승희(23·신한은행)는 5라운드 MIP(기량발전상)를 받았다. 유승희는 총 투표 32표 중 10표를 획득해 KDB생명 진안(8표)을 2표 차이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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