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소찬휘(44)가 밴드 스트릿건즈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38)와 올봄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찬휘 로이가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활동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은 이달 안에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하고 있다. 예식 공개 등도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소찬휘 로이는 앞서 혼인 신고와 웨딩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의 축복을 받았다.
소찬휘는 지난 2014년 3월 발매한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면서 로이와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로이는 이 앨범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두 사람은 3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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