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 가스분사기로 일가족 위협하고 달아난 20대
입력 2017-02-02 11:55 
설날 주택에 침입해 가스분사기로 일가족을 위협하다 달아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2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설날 당일이었던 지난달 28일 경기도 파주의 한 가정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다 발각되자 가스분사기로 유리창을 깨는 등 일가족 10여 명을 위협하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범행 직전 인근의 다른 빈집에도 들어가 가스분사기와 현금 60만 원이 든 가방을 훔친 것을 드러났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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