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광의의 유동성 잔액은 2천 55조 1천억원으로 한달만에 18조원이 늘었습니다.
이 지표는 지난해 8월부터 넉달째 20조원대 증가폭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다소 축소됐습니다.
일년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 역시 11월의 12.4%보다 0.6% 포인트 줄어 11.
8%를 나타내면서 5개월만에 11%대로 낮아졌습니다.
연말에는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일부 상환하는 계절적인 요인이 있고 은행들도 대출을 억제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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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광의의 유동성 잔액은 2천 55조 1천억원으로 한달만에 18조원이 늘었습니다.
이 지표는 지난해 8월부터 넉달째 20조원대 증가폭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다소 축소됐습니다.
일년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 역시 11월의 12.4%보다 0.6% 포인트 줄어 11.
8%를 나타내면서 5개월만에 11%대로 낮아졌습니다.
연말에는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일부 상환하는 계절적인 요인이 있고 은행들도 대출을 억제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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