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금통위원 간담회 "완화적 통화정책, 금융불안 유발"
입력 2017-02-01 17:56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융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금통위원과 출입기자 간의 오찬 간담회에서 금융 불안은 특히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융 부채 증가로만 이어지고, 소득 증대로 이어지지 못할 때 발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고령화에 대비해 저축 증가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저축량이 부족해 가계가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느낀다면 기준금리 인하로 소비를 늘리려 해도 돈을 안 쓰려 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작아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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