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5년만에 회원맞은 은행聯…인터넷銀 `케이뱅크` 가입
입력 2017-02-01 17:38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가 25년 만에 은행을 신규 회원으로 맞는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그 주인공이다.
1일 은행연합회는 케이뱅크가 은행연합회 정사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은행 멤버가 추가된 것은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5년 만이다. 비은행기관 중에서는 2005년 주택금융공사, 2009년에는 정책금융공사가 정사원으로 가입했다.
1997년 35개에 달했던 은행연합회 정사원 기관은 외환위기 후 일부 회원사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인수·합병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20개까지 줄었다. 그러다 이번 케이뱅크의 정사원 가입으로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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