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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보수 세력의 등대?”…‘썰전’전원책·유시민 언급 재조명
입력 2017-02-01 17:10 
‘썰전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예측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전원책 번호사는 지난 달 12일 방송한 ‘썰전에서 보수 진영의 대권 후보에 대해 우리나라의 보수 세력들을 보면 지금 희망이 없다. 얼마나 없으면 노무현 정부에서 보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보수의 등대로 생각하는데, (반 전 사무총장이)무슨 말을 할지, 검증과정에서 어떤 문제들이 튀어나올지도 봐야 된다”며 그래서 혹시 누구 없나 하고 찾아보는데 다 올망졸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옛날부터 정체성을 의심받고 있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대선 불출마 선언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오세훈 전 서울시장 다 탈당했다. 친박·비박을 떠나 튀어오른 사람이 없다”며 그런데 보니까 옛날에 고건 전 총리가 권한대행 할 때 인기가 팍 올라갔다. 마찬가지 현상이 생긴 거다.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볼 때)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법 묵직하고 나름대로 정국을 이끌고 있구나. 이런 황교안이 보수 세력의 등대가 될 수 있겠구나.라고 하니까 이래서 친박 뿐 아니라 보수의 신망이 자꾸 황 총리에게 모여드는 거다”고 덧붙였다.

반면 유시민 작가는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다. 여기에 대통령이 하고 싶다면 의전문제 일으키나 대통령 권한대행 명패를 새로 파는 짓은 안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대선에 나갈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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