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화배급사 NEW 스포츠 진출…골프여제 박인비 영입
입력 2017-02-01 14:19 
박인비가 ‘박인비 골든 그랜드 슬램 기념메달’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BRAVO&NEW(이하 ‘브라보앤뉴) 법인을 신설, 국제스포츠대회 중계권 배급과 스포츠선수 매니지먼트 등 스포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브라보앤뉴는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 투어 통산 22승, 그리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골프여제 박인비를 주축으로 유소연, 허미정,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김태우 등 골프선수들과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를 영입했다.
스포츠 방송사업도 공격적으로 펼친다. 2017년에는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 2018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 중계권을 배급한다.

브라보앤뉴는 선수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중계권뿐 아니라 스포츠마케팅과 라이선싱, 광고대행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NEW는 영화투자배급사로 <7번방의 선물><변호인> <부산행>의 잇단 성공으로 유명하다. 2016년에는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판권유통(콘텐츠판다)과 극장사업(씨네스테이션Q), 음원유통(뮤직앤뉴) 시장에서도 활동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