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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례문 화재 책임 통감"
입력 2008-02-12 10:25  | 수정 2008-02-12 10:25
오세훈 서울시장은 숭례문 화재 붕괴사고와 관련해 역사문화 자원의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와함께 앞으로 문화재 복원과 관리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관리를 위임받은 관할 구청에 대해 서울시라도 나서서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지 못했
던 점이 못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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