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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PD "안재현 가사분담에 변화…만족 느낀다"
입력 2017-02-01 11:44  | 수정 2017-02-01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이우형 PD가 안재현이 '신혼일기' 촬영 후 가사분담에 있어서 많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 이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이 PD는 이날 "보름 정도 촬영했다. 별도의 요구사항은 없었고,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너무 크게 싸워서 집에만 안 갔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신혼 부부의 집에 들어가 촬영하는 게 실례인 듯해서 강원도 인제에서 촬영했다"며 "안재현·구혜선 커플이 시골에 내려가서 사는 삶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눈이 오는 집 안에서 고립되는 상황을 바랐으나 눈이 많이 오지 않았다. 촬영 장소는 제작진이 80% 이상 설치한 곳이다. 부부가 나머지를 꾸며서 완성된 집이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신혼생활은 다른 두 사람이 맞춰가는 과정이다. 가사 분담 때문에 싸운 뒤에 안재현이 변했다고 한다. 작은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혼일기'는 연예인 부부 안재현·구혜선이 강원도 인제 빨간지붕집에서 신혼 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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