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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아이돌에 대한 조언.."동경심 때문이라면 반대"
입력 2017-02-01 10:47 
사진="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윤두준이 아이돌에 대한 조언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스위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윤두준의 진솔한 조언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 일정에 앞서 윤두준은 노련한 핫팩 부착 스킬을 뽐내자, 김용만은 "형이 챙겨줘야 하는데 이 녀석 듬직하네"라며 좋아했다.
이어 윤두준은 '아이돌이 된 것을 후회한 적 있느냐'는 형들의 물음에 "아니다. 좋다. 재미있다"고 답했지만, 자신의 아이에게는 아이돌을 시키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이에 윤두준은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환경이 꾸준히 바뀌는 게 아니라 한 번에 바뀌어 버린다. 본인이 좋아하면 상관없겠는데 동경심 때문이라면 반대할 것 같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이면적인 게 있는 것 같다"며 "'무섭다'라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니 겁이 나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대자연 앞에 네 사람은 "경건해진다" "작아지는 느낌이다" "힐링 되는 것 같다" 등의 감상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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