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 마지막 기회…'꼭 챙기세요!'

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 마지막 기회…'꼭 챙기세요!'



올해 자동차세를 10% 할인받을 기회가 하루 더 늘어납니다.

행정자치부는 자동차세 연납과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기존 31일에서 2월1일로 하루 연장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설 연휴로 인해 납부기한이 짧아지고, 31일 하루에 일이 몰리다 보니 불편이 생기는 것을 해소하려는 조치입니다.

이날 설 연휴를 마치고 자동차세를 납부하려는 이들이 하루에 몰리다 보니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 접속이 지연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원래 연 2회(6월·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연간 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시책을 구현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