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회사채 투자의 골든타임이 올해 1분기와 4분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월 31일 '트럼프 시대 미국 크레딧 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 회사채가 높은 금리 매력과 함께 당분간 강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 회사채 투자는 1분기와 4분기에 단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현재 35% 수준의 법인세를 15%로 인하하면서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기업들의 단기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부도율을 낮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금리가 급등한 직후인 만큼 미국 기업 회사채들의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돼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되는 시기이고 4분기도 이와 같은 상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효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H투자증권은 1월 31일 '트럼프 시대 미국 크레딧 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 회사채가 높은 금리 매력과 함께 당분간 강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 회사채 투자는 1분기와 4분기에 단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현재 35% 수준의 법인세를 15%로 인하하면서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기업들의 단기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부도율을 낮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금리가 급등한 직후인 만큼 미국 기업 회사채들의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돼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되는 시기이고 4분기도 이와 같은 상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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