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우완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27)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다저스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아스를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인디언스에 트레이드했음을 발표했다.
프리아스는 지난 26일 다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외야수 브렛 아이브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 처리돼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웨이버된 그는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리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프리아스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33경기(선발 15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주전들의 부상으로 생긴 균열을 메워줬다. 특히 2015년에는 브랜든 맥카시, 류현진 등 기존 선발들의 부상으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을 때 이를 메워줬다.
지난 시즌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등판은 1경기에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0경기(선발 6경기)에 나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한편, 프리아스를 영입한 인디언스는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루수 겸 3루수 리치 셰퍼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아스를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인디언스에 트레이드했음을 발표했다.
프리아스는 지난 26일 다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외야수 브렛 아이브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 처리돼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웨이버된 그는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리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프리아스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33경기(선발 15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주전들의 부상으로 생긴 균열을 메워줬다. 특히 2015년에는 브랜든 맥카시, 류현진 등 기존 선발들의 부상으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을 때 이를 메워줬다.
지난 시즌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등판은 1경기에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0경기(선발 6경기)에 나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한편, 프리아스를 영입한 인디언스는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루수 겸 3루수 리치 셰퍼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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