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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5년 뒤 다시 만나자 꼭" 눈물
입력 2017-01-29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1년 활동을 끝으로 해체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5년 뒤 재결합을 약속했다.
29일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5년 뒤 다시 만나자"라고 팬들, 멤버들과 약속했다.
세정은 "우리끼리 5년 뒤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끼리 얘기지만 불러주는 곳만 있다면 5년 뒤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정은 "최근 젝스키스 선배님들이 나오지 않았나. 우리도 젝키처럼 되고 싶다. 선배들이 (방송에) 나오면 마음이 그렇다.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정은 "회사가 8개나 있기 때문에 다시 모이기 힘들다는 걸 잘 안다. 그래서 꼭 불러 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제발 다시 불러달라 꼭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 말미 일부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2일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1년에 걸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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