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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 오늘 밤부터 기온 뚝
입력 2008-02-11 16:45  | 수정 2008-02-11 16:45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 날, 홀리데이 증후군때문에 힘들지는 않으셨어요? 피곤하고 나른하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피곤을 싹 날려버릴정도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바람이 쌩쌩 불겠는데요. 이 찬바람때문에 내일 아침부터는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습니다. 구름만 조금씩 지나겠는데요. 하지만 호남 서해안 지역과 울릉도, 독도, 제주 산간지역에는 한 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0도, 광주와 부산이 영하 2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많이 춥겠는데요.


추위가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낮기온이 영하 6도에 머무르면서 한 낮에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추워질수록 감기 바이러스도 기승을 부리겠죠?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그만큼 공기도 건조해지니까요. 화재사고 예방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이번 강추위는 모레인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추위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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