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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福인터뷰②] 펜타곤 “‘믿고 들을 수 있는 그룹’ 타이틀이 목표”
입력 2017-01-28 07:41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데뷔 세 달 만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무섭게 날아오르고 있는 신인 그룹 펜타곤이 올해 화려한 비상을 위한 날개짓을 펼친다. 대중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믿고 들을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되기 위해 달려가는 게 이들의 2017년 목표다.

펜타곤은 최근 서울 강남구 박술녀 한복에서 진행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2016년은 저희가 데뷔한 해였고, 너무 많은 관심과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한 해이기도 하다. 데뷔를 한 이후에 미니앨범을 2장 냈는데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10월10일 데뷔한 펜타곤은 첫 무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키노는 멤버들 모두 다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모든 걸 보여 주자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갔다. 에너지가 진짜 넘쳤는데 막상 모니터를 해보니 생각만큼 많은 걸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다른 멤버들 역시 데뷔 첫 무대는 아쉬움이 가득한 무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들은 카메라를 찾는데 바빴던 것 같다”라며 저희끼리 모니터를 하는데 동공지진 나는 모습이 보여서 저희끼리 웃기도 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SF9, 빅톤 등 동시기 데뷔한 보이그룹은 펜타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펜타곤은 분명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 데뷔 동기들의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과 강점으로 미뤄야 할 점을 찾아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펜타곤은 2017년에 대중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믿고 본다를 꼽았다. 이들은 일단 저희 팀에서 리더 형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믿고 본다는 말이다. 2017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고 많은 분들께서 펜타곤은 믿을 수 있는 그룹이고, 믿고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믿고 볼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는 멋있는 그룹이 말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멤버들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올해 펜타곤의 모든 노래가 차트인 했으면 좋겠습니다.”(우석)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여드릴 게 많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모습, 최대한 멋진 모습으로 많이 찾아뵙는 게 목표예요!”(키노)

데뷔한지 얼마 안됐고, 많은 모습을 못 보여드렸기 때문에 올해는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활동을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진호)

차트인 하고 싶어요!”(유토)
사진=천정환 기자

눈에 보이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올해가 성공적인 데뷔라고 하는데 아쉬운 점도 사실 많았어요. 올해는 꼭 아쉬움이 없고 할 만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열심히 하고 싶어요.”(신원)

올해 목표는 그동안의 쌓아왔던 팀워크와 멤버들 간의 사랑과 평화를 2017년에도 유지하면서 서로의 시너지가 더 나올 수 있게끔 서로를 더 사랑하는 게 목표입니다.”(후이)

데뷔한지 세 달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음악방송에서밖에 대중을 찾아뵙지 못했는데 2017년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홍석)

2016년보다 2017년에는 팬분들과 더 많은 만남을 가지고 팬분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을 많이 하겠습니다. 또 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아는 그런 펜타곤이 되도록 할게요.”(이던)

2017년 목표는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옌안)

2017년에는 조금 더 열심히 활동해서 신인상을 받고 싶어요.”(여원)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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