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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산체스 나가면 로이스…이적료 750억 준비
입력 2017-01-27 14:43  | 수정 2017-01-27 14:47
도르트문트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독일 분데스리가 슈퍼스타를 데려오려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축구전문가 에마누엘레 줄리아넬리(38·이탈리아)는 27일 아스널이 도르트문트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8·독일)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749억4240만 원)를 마련했다. 즉시 쓸 수 있는 현찰로 이미 확보됐다”면서 이번 시즌 종료 후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9·칠레)를 잃으면 도르트문트에 제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줄리아넬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간지 ‘FIFA 1904와 이탈리아 일간지 ‘라가제타 델로스포르트, 축구 월간지 ‘포포투 등에 기고하고 있다.
산체스의 아스널 계약은 2017-18시즌까지 유효하다. 그러나 2014년 7월10일 입단 후 기간 연장이나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
로이스는 2차례 분데스리가 MVP로 선정됐다. 2013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과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번리와의 2016-17 EPL 홈경기 페널티킥 결승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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