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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더 킹’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역전극’
입력 2017-01-27 10:42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공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공조가 지난 26일 23만83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5만9878이다.

‘더 킹과 같은 날 개봉한 ‘공조는 개봉 9일 만에 역전극을 만들어 낸 것. 두 작품이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일지, ‘더 킹이 다시 1위 탈환을 할지 눈길을 모은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한편 ‘더 킹은 21만25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8만546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로 누적관객수 14만4197명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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