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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 용도와 유용여부 점검
입력 2008-02-11 13:30  | 수정 2008-02-11 13:30
지난해 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일년전보다 2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감독당국이 대출 용도와 유용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은 435조 5천억원으로 일년만에 21.6% 증가했습니다.
이는 6퍼센트대인 명목 GDP증가율이나 5퍼센트대인 중소기업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금리나 만기구조를 분석해 부실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한편, 대출금을 전용 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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