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8 단신] 경기 불황에 이사 안 간다…인구 이동 43년 만에 최저
입력 2017-01-25 19:31  | 수정 2017-01-25 21:04
지난해 경기 불황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인구 이동이 4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전입한 사람은 100명당 14.4명으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서울은 높은 주택 가격으로 탈출 행렬이 계속되면서 27년 연속 인구가 줄었고, 전체 인구는 1천만 명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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